캠핑은 언제나
기대된다.
그리고..
캠핑용품점은
언제나
설렌다.
요즘처럼 캠핑이 대세여서 그런지
용품샵들이 특히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고릴라캠핑일산점
이다.
고릴라 캠핑은 테르보 루프백을 구매하기 위해
부천점을 방문했던 적이 있다.
그때 기억하기로는
고릴라캠핑은
캠핑용품계의 코스트코 같아 보였다.
창고형으로 매장이 구성되어 있었고
가격이 인터넷가격처럼 느껴졌다.
그만큼 저렴한 느낌이어서
인터넷으로 사는 것처럼
오프라인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렇다고 다른 용품점들이 인터넷보다 비싸다는건 아니다~)
뭔가 저렴한 노브랜드 제품들부터 다 있는 느낌이랄까..?
고급라인만 파는 용품점이 아니라
일반 소모품부터 캠핑 용품 전반에 걸쳐
저렴한 제품들이 많이 있는 느낌.
네비를 찍고 출발한다.
식사동쪽에 있어서
우리도 식사를 하고 출발했다. (' . ' ;)
마상로를 상처받지 않고 잘 지나가도록 노력해야한다.
집에서 약 20분정도 후에
고릴라캠핑 일산점에 도착했다.
부천점과 마찬가지로 건물이 저런 느낌이다.
조립식창고 같은 느낌?
A와 B를 구경했는데
A는 쇼룸이었고 B는 용품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우리는 뉴 텐트를 고려하고 있었기 때문에
쇼룸에 꼭 가야할 필요가 있었다.
마음에 두고 있는 텐트가 옳은 결정인지 아닌지를 보기 위해!
그렇게 쇼룸으로 들어가서
많은 텐트들과 테이블 체어들, 스토브,
기타 용품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것을 보니
드는 생각은..
와..
정말 사도사도 끝이 없는게
개미지옥이라는 거구나..
캠핑이라는 취미는
다른 취미와는 조금 다르게
사야되는 것들이 참 많다..
ㅎㅎ
자전거의 경우에는 자전거를 처음에 사서
꼭 필요한 전조등 후미등 의류 슈즈 클릿 정도 사서 타다가
휠셋 정도 바꾸고 쭈욱 타면 그만이지만
(물론 기변이라는 한방이 있어서 비용은 캠핑이랑 비슷할수도)
캠핑은
텐트, 테이블, 체어, 버너, 식기류, 전구류, 아이스박스, 매트, 침낭, 랜턴 등 뭐 사실 끝도 없다...
실내는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
요즘 오징어게임이 핫하기도 해서 그런지
직원분들이 오징어게임 트레이닝복을 입고 계셨고~
"나와 게임한판 하지 않겠소?"
캠핑용품이 필요했던 나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 게임에 응했고..
결국 난
모든것을 잃고야 말았...
고릴라캠핑의 이벤트!
딱지를 잘 쳐서 이기면상품이 있는데나는 사탕을 받았다...;;
고릴라캠핑 일산점에 방문한 짧은 후기로는
일단 주차가 편하고
쇼룸과 샵이 나뉘어져 있어서
따로따로 구경하기 좋다.
뭐니뭐니해도 고릴라캠핑의 최대 장점은
직원분들이 하나같이 모두 친절하다는 점!!
부천점도 엄청 친절했는데
일산점은 젊은 직원들이 되게 많이 있던데
다 너무너무 친절하고 설명도 하나하나 잘 해주신다.
이 부분이 고릴라캠핑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격이 저렴하고 이런건 뭐 다른곳도 저렴하기 때문에 생략
아쉬운점
화장실 위치를 찾기가 애매하고
쇼룸 안에 있는 것 같아서
화장실을 사용하기가 부담스러웠다.
결국 사용하지 않고 다른 곳을 이용했지만..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워서
따로 화장실 건물이 있었으면 하는 점이 바람이다.
왜냐면 방문하는 고객들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별도의 건물로 남녀화장실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상
고릴라캠핑 일산점 방문후기
끝!
'캠퍼바동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토즈캠핑 일산 플래그쉽 스토어 여기 캠핑용품 맛집이네 (0) | 2021.11.24 |
---|---|
나의 첫 캠핑 시작 - 포천 상아골 계곡 오토캠핑장 (0) | 2021.11.17 |
댓글